올 들어 가장 더운 주말입니다.
내일도 폭염 대비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특히, 폭염 경보가 내려진 영남 지역은 대구가 최고 37도, 밀양 36도 등 우리 체온에 육박하는 기온을 기록하겠습니다.
햇볕도 뜨겁겠습니다.
영남의 경우, 자외선 지수가 '위험' 단계까지 치솟는데요.
피부가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이 되어도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외출할 때는 모자나, 선글라스, 긴 소매 옷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만큼 야외로 많이 나가실 텐데요.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시고요.
외출 시에는 물병을 꼭 가져가서 물을 수시로 마셔야겠습니다.
부득이 실내 냉방이 어려운 곳에 계신다면, 맞바람이 불 수 있게 환기해 주시고, 창문이 닫힌 자동차에 어린이나 노약자가 혼자 머물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동해안과 남부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강릉이 27도, 대구 25도에서 출발하겠고요.
서울은 24도로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 33도, 강릉과 전주 25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덥겠습니다.
다음 주에도 한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